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아는척하기

WBC 한국 호주에 충격패 : 강백호 세레머니 태그 아웃, 마운드 붕괴

by 고구마민 2023. 3. 10.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상대 전적 8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호주를 상대로 패배하며 조 2위까지 진출하는 본선라운드에 가기 위해서는 남은 3경기 모두 승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기 이모저모를 알아보겠습니다.

WBC 네이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차전 호주전 패배 : 누구의 잘못인가? 악몽의 7회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늘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허용하며 7-8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믿었던 마운드에서 홈런을 쉽게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좋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상대인 호주에게 처음부터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국제대회에서 8번 만나 모두 승리하며 8연승을 달리다 첫 패를 당했습니다. 바로 다음 경기인 B조 최강팀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조 1,2위만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이 어렵습니다. 중국과 체코는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호주가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한다면 한국에게는 더욱 상황이 어려워집니다.

 

한국과 호주는 3회까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며 팽팽하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득점한 것은 호주였습니다. 4회 몸에 맞는 볼과 볼넷을 내주며 희생타로 1점을 득점하며 경기를 앞서갔습니다. 5회 호주의 1번타자 케넬리가 솔로 홈런을 쏳아올리며 점수차를 2점으로 늘렸지만, 한국의 8번타자 양의지가 역전 쓰리런 홈런을 쏳아올리며 열기를 끓어올렸습니다. 6회에도 한국의 4번타자 박병호가 적시타로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차이를 벌렸습니다.

 

한국의 비극은 7회에 시작되었습니다. 소형준으로 마운드가 교체되었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타자를 보내더니, 1루타를 맞고, 희생플라이을 허용 하며 1사 주자 2,3루로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투수를 김원중으로 교체하였고,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위기를 극복하는가 싶었지만, 글렌디닝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재역전을 허용했습니다. 7회말 한국 공격, 강백호가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다음 타자는 앞선 타석에서 쓰리런 홈런을 기록한 양 의지였기 때문에 재 역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2루타를 치고 흥분한 강백호는 세레머니를 하다가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고 2루수 글렌디닝은 강백호를 태그 했습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호주의 비디오 판독 신청 끝에 강백호는 태그 아웃되며 한국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양의지가 안타를 때려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기본을 망각한 행동이었습니다.

 

8회 한국은 김원중이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후 양현종으로 마운드를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양현종은 세 타자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한 타자도 잡지 못한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어지는 한국의 8회말 공격, 호주 투수의 제구 난조를 기회로 3회를 만회하는 데 성공하며 1점 차이로 따라붙었지만, 9회 두 팀 모두 무득점으로 이닝을 종료하며 경기는 8대 7 호주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WBC 한국 남은 경기 일정

남은 경기 일정과 기사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차전 일본전

일시 : 3월 10일(금) 저녁 7시

 

3월 11일(토) 대한민국 대표팀 휴식

 

3차전 체코전

일시 : 3월 12일(일) 낮12시

 

4차전 중국전

일시 : 3월 13일(월) 저녁 7시

 

[출처 : 네이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