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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는척하기

2023 U-20 아시안컵 한국 4강전 중계 및 선발 명단

by 고구마민 2023. 3. 12.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중국과의 8강전을 연장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4강 진출로 U-20 대표팀은 5월에 열릴 U-20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다음 상대는 대회 홈팀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또한 호주와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두 팀당 비슷한 상황입니다. 8강전 경기 주요 장면 및 4강 대진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U-20-아시안컵-홈페이지
[출처 : AFC U-20 아시안컵 홈페이지]
U20-아시안컵-선발명단
4강전-선발명단

4강 진출팀 및 경기 중계 정보

AFC U-20 4강 진출팀 :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일본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4강전 상대는 U-20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홈팀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호주와 1 대 1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이라크는 이란을 1대 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결승골은 이라크를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일본은 요르단을 2대 0으로 누르고 4강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AFC U-20 아시안컵 경기는 단 세경기만 남겨두었습니다. 아래 경기 정보를 기록하셔서, 잊지 마시고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tvN에서 독점 중계하던 이번 대회는 4강전부터 쿠팡플레이에서도 중계를 해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대회 성적에 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만큼 이번 시즌 스포츠 중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쿠팡플레이에서 중계권을 구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PC나 모바일로 시청하시는 분들은 더욱 편하게 대회를 시청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쿠팡플레이-홈페이지

 

AFC U-20 아시안컵 4강 2경기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 일 시 : 3월 15일(수) 저녁 11시

- 장 소 :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

- 상대팀 : 우즈베키스탄

- 중 계 : tvN Sports & 쿠팡플레이

 

AFC U-20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인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4강에 올라오기까지 모든 경기를 주도하며 공수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이 장점이며, 김은중 감독의 상대팀에 맞추어 대응하는 전술도 대한민국 U-20대표팀을 더욱 강력하게 보이게합니다.

 

  • 성진영 (18번 / FW / 고려대) : 3골
  • 강성진 (11번 / FW / FC서울) : 2골
  • 배준호 (10번 / MF / 대전 하나시티즌) : 1골
  • 김용학 (7번 / FW / 포르티모넨세) : 2골
  • 최석현 (4번 / DF / 단국대학교) : 1골 

 

AFC U-20 아시안컵 4강 1경기 (이라크 2 (5) vs (3) 2 일본)

- 일 시 : 3월 15일(수) 오후 7시

- 장 소 : 타슈켄트의 자르스타디움

- 중 계 : tvN Sports

 

AFC U-20 아시안컵 결승전

- 일 시 : 3월 18일(토) 저녁 11시

- 장 소 :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

- 중 계 : tvN Sports & 쿠팡플레이

 

 

8강 중국전 주요 장면

[출처 : 대한축구협회]

예선 3경기를 모두 4-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던 김은중 감독은 8강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김은중 감독은 강성진(FC서울)을 최전방 공격수로 성진영(고려대) 배준호(대전)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을 2선 공격수로 배치했습니다. 한 경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는 토너먼 트인 만큼 수비형 미드필더 두 명을 세우며 중원을 두텁게 했습니다. '더블 볼란치'는 주장 이승원(강원)과 강상윤(전북)이 맡았고, 포백 수비라인을 배서준(대전)-황인택(서울이랜드)-최석현(단국대)-박창우(전북)로 구성했습니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김천 상무)이 꼈습니다.

한국은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실력의 차이가 나자 중국은 거친 플레이로 한국의 선수들을 위협했습니다. 중국은 전반전부터 거친 플레이로 한국을 위협했습니다. 전반 38분 중원에서 강한 태클을 당한 이승원이 부상으로 문승민 선수와 교체되는 등 중국은 전반에만 엘로카드 두장을 받았습니다. 전반 39분 왼쪽 측면에서 배준호가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고 성진영이 논스톱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 AFC U-20 아시안컵 홈페이지]


후반 2분 골키퍼 김준홍이 걷어낸다는 것이 상대에게 끊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돌파하던 무텔립 이민카리가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0 - 1 중국) 한국은 후반 11분 전반 교체출전했던 문승민 대신 1m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김천 상무)을 투입하며 강수를 두었습니다. 이영준은 출전하자마자 후반 13분과 14분 왼발과 머리로 슈팅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15분, 김용학의 왼발 슛이 상대 수비수의 팔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키커로 나선 김용학은 완전히 상대 골키퍼를 속이면서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1 - 1 중국)

한국은 경기를 압도하며 정규시간 안에 경기를 끝내려고 했지만, 최전방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결국 90분 정규시간을 1대 1로 비겼습니다. 경기를 주도했던 한국은 연장 전반 10분 드디어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강성진의 크로스를 성진영이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 슛으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2 - 1 중국) 이어지는 연장 전반15분 최석현이 문전에서 멋진 헤딩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2골 차이로 벌렸습니다.(한국 3 - 1 중국) 연장 후반 한국은 경기를 여유 있게 관리하며 경기를 펼쳤고 결국 4강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출처 : AFC U-20 아시안컵 홈페이지]
[출처 : AFC U-20 아시안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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