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소식(1월 30일) : 손흥민 / 이재성 / 김민재 / 델리 알리 / 페드로 포로

1. 오랜 골 가뭄을 깨고 드디어 득점한 손흥민 선수 (멀티골)

- FA컵 32강 프레스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 상대적으로 약팀을 상대로 보여준 골이지만, 골 하나하나 손흥민의 클래스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골들이었습니다.

-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슈팅 4개, 유효슈팅 4개를 기록하는 등 모든 슛이 골대로 향하는 정확한 슈팅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2골을 넣으며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았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자 손흥민의 빅팬인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을 극찬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손흥민의 퀄리티는 미쳤다." 

-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손흥민 선수는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시간으로 2월 6일 월요일 새벽 1시 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합니다.

첫 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선수

2. 두 경기 연속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이재성 선수 (두 경기 연속골)

-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한 후 두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재성 선수.
- 최근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기용되더니,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 보훔전에서 경기 시작 43초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 이번 골로 이재성 선수는 시즌 4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 이제 반환점을 돈 유럽리그에서 남은 하반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3. 김민재 이적설

- 과거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있을 때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영상통화(FaceTime)까지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격과 수비의 핵심선수가 클럽에서도 한솥밥을 먹을 뻔했습니다.

- 맨유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빅 클럽인 맨유에게는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언제든 지불할 수 있는 놀랍지 않은 금액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에 김민재 선수의 거취가 궁금해집니다.

 

4. 델리 알리

- 한 때 영국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던 델리 알리.

- 토트넘을 떠나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는 델레 알리가 드디어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 자신의 경기력을 비판하는 팬들 앞에 다가가 손가락으로 입을 막는,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의 득점입니다. 과연 델리 알리가 부활할 수 있을까요?

 

5. 페드리 포로

- 토트넘이 스페인 축구선수이자 현재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는 페드로 포로 영입 합의를 마쳤습니다.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o go! 를 외쳤습니다.

- 페드리 포로는 토트넘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합니다.

- 포로는 현재 포르투갈 리그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어, 토트넘 허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포로는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문제를 해결해줄 자원으로, 크로스와 키 패스 능력 등 정교한 킥을 가지고 있고, 드리블도 잘 해 공격적으로도 훌륭한 자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