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소식(1월 31일) : 겨울 이적시장 이적설

첼시는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1. 엔조 페르난데스 (벤피카→첼시)

- 첼시는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벤피카의 22세의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다시 논의 중입니다.

- 엔조 페르난데스는 현재 벤피카의 돌풍의 주역이며, 리그에서 현재 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1골 1도움의 훌륭한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일조했습니다.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엔조 페르난데즈는 겨울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는 것을 선호하며, 벤피카 회장 루이 코스타가 첼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희망합니다.

2. 모이세스 카이세도 (브라이튼→아스날)

- 브라이튼은 21세의 에콰도르 미드필더 Moises Caicedo에 대한 아스날의 이적료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5억 원) 추가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첼시와 아스날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이적을 원하고 있으나, 브라이튼은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잔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 한편,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저를 프리미어리그에 뛰게 해 준 브라이튼에 감사합니다. 저는 에콰도르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저를 이적시키고, 클럽 레코드 이적료를 받아 브라이튼은 재투자를 통해 계속해서 성공적인 리그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이적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은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올리며, 이적에 대한 강한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 첼시는 현재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여력을 다하고 있어, 남은 하루의 이적시장 기간 동안 아스날이 어떻게 제안하느냐에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3.  피에로 인카피에 (레버쿠젠→토트넘, 에버튼, 뉴캐슬?)

- 토트넘은 에콰도르 센터백 피에로 인카피에(21)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엘 레버쿠젠에 2200만 파운드(약 335억)의 구두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 피에로 인카피에는 저돌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수비수로, 센터백 뿐 아니라 레프트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발이 빠르고, 뛰어난 예측력과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하는 패스 차단과 블로킹 능력이 뛰어납니다. 왼발을 잘 쓰는 선수로 킥이 좋아, 빌드업 시 좋은 패스와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공수 양면 전천후 선수입니다.

- 레버쿠젠은 이적불가(NFS, Not For Sale)을 외쳤지만, 이적시장이 하루 남은 피에로 인카피에는 하반기 어떤 팀에서 뛰게 될까요?

 

4. 존조 셸비 (뉴캐슬 유나이티드 → 노팅업 포레스트)

-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존조 셸비(30세)와 계약하기 직전입니다.

- 존조 셸비 선수는 스완지 시티에서 기성용 선수와 한솥밥을 먹던 선수입니다.

-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외쳤기 때문에,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주앙 펠릭스 (첼시 → 바르셀로나)

 

- FC 바르셀로나는 현재 첼시에서 임대 중인 주앙 펠릭스(23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주앙 펠릭스는 섀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세컨드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정확한 킥력과 결정력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그리즈만의 후계자 역할을 했습니다.

- 세계 최고의 유망주였던 주앙 펠릭스가 하반기 본인의 스타성을 어떤 팀에서 발휘하게 될까요?

 

6. 조베 벨링엄, 주드 벨링엄 형제 (버밍엄 시티, 도르트문트 → 토트넘)

 

-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버밍엄 시티의 17세 미드필더 조베 벨링엄과 도르트문트의 19세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두 선수는 형제이고, 토트넘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입니다.

 

7. 케일러 나바스(36) (파리 생제르맹 PSG → 노팅엄 포레스트)

 

- 노팅엄 포레스트는 파리 생제르맹과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36 세) 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 5년(14~19년)간 레알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이적 소식입니다.

 

8. 아르나우 마르티네즈(19) (지로나 →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 아르나우 마르티네즈는 19살의 어린 선수로,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주로 뛰는 선수입니다.

-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고, 라마시아 출신이기에 오른쪽 풀백 보강이 시급한 FC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 하지만, 주앙 칸셀루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낼 것으로 보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하이재킹 하려고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9. 브라이언 힐(21) (토트넘 → 세비야)

 

-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의 미드필더 브라이언 힐은 세비야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콘테 감독 체제 아래서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한 브라이언 힐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10. 션 다이치(감독) (에버튼)

 

- 에버턴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션 다이치가 에버턴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2025년 6월까지이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션 다이치 감독은 2012년부터 20년까지 번리를 지휘한 감독으로 '잔류왕'으로 유명합니다.

- 끝없는 부진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19위(20위 사우샘프턴과 승점은 동률)에 위치해 있으나, 17위와 승점차이는 단 2점이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Gossip으로, 이적 시장의 마지막 날인 오늘, 위 내용에서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