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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는척하기

해외축구 소식(2월9일) : 맨유vs리즈 리뷰 / 무리뉴

by 고구마민 2023. 2. 9.

제이든-산초
제이든-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 : 2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역시 공은 둥글었고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EPL) 8라운드 순연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1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오늘 무승부로 기록 경신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홈에서 2 실점 이상 기록한 것은 브라이턴과 개막전 이후로 처음입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윌프리드 뇬토가 경기시작 후 1분만에 패트릭 뱀포드의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내내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후반 3분 상대가 시도한 컷백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라파엘 바란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추가 실점을 했습니다.

후반 17분, 맨유 상승세의 주역인 래쉬포드가 디오구 달롯의 패스를 받아 프리미어리그 11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25분에 제이든 산초가 동점골을 넣으며 맨유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맨유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결국 2 대 2로 경기는 종료되었고, 맨유에게는 아쉬운 결과가 리즈에게는 만족할만한 성과가 주어졌습니다.

 

마르셀 자비처 : 에릭센과 카세미루의 공백을 채울수 있을까요?

첫 리그 데뷔전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친 자비처입니다.

에릭센의 부상으로 겨울 이적시장 막판 급하게 임대 영입한 마르셀 자비처는 중앙 및 공격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 프레드와 호흡을 맞췄고, 전반 31분 좋은 타이밍으로 왼발 터닝슛을 시도하며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진들과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하며 리그 데뷔전 데뷔골 기회는 무산되었으나, 자비처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35분 수비과정에서 경고를 받고, 후반37분 린델로프와 교체되며 데뷔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자비처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늘 경기에서 카세미루와 에릭센의 공백이 느껴졌으나,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퀄리티의 선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남은 경기 일정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세 무리뉴 : 손흥민 적장으로 EPL 복귀?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가 첼시의 사령탑을 잡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세 무리뉴의 가족들은 여전히 런던에 거주하고 있으며, 무리뉴도 런던 생활을 만족했다고 합니다. 첼시는 4,000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지만(지난여름 이적시장까지 더하면 더 많은 액수를 지출)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러 있어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고, 그 대체자로 무리뉴 감독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가봉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신흥 부자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외축구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새로 업데이트되는 소식이 있으면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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